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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의 후원매개는 문화예술컨텐츠 협력 확대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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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의 후원매개는 문화예술컨텐츠 협력 확대 계기"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12.14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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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문화예술후원코디네이터 아카데미 아트너스클럽 양성교육

KMA한국능률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 제1회 문화예술후원코디네이터아카데미 아트너스클럽’ 양성교육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트너스 클럽이란 문화예술과 후원파트너의 조화로운 환경을 조성하고 결실을 만드는 후원매개자들의 모임이다.

흔히 문화예술기획은 문화예술에 관련된 컨텐츠를 만드는 데에 반해 문화예술후원 매개자들은 완성되어가는 문화예술컨텐츠나 문화예술인들을 기업이나 후원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연결해 문화예술의 발전을 활성화 시키는 사람들이자 이 시대에 맞는 3인칭 관점의 문화예술기획자이다. 

지난 9일 진행된 교육에서 문화예술후원 이제승센터장은 “문화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와 후원자와의 매개는 문화예술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문화예술의 후원매개는 사람과 사람의 소통이며 문화예술컨텐츠를 만드는 일에 협력과 협업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센터장은 "앞으로 경력단절여성과 노인여성들에게도 문화예술에 관련된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게 되는 셈이다. 실제로 유럽과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는 한국에 비해 후원매개자들의 역할이 크게 주목되고 있다."면서  "전라북도 전주시가 전통을 지닌 문화예술의 도시라며 앞으로 문화예술후원매개양성에 있어서 거점지역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승수 전주시장은 ‘2020년 기획재정부에서 앞으로 AI가 대체할 수 없는 미래 유명 14개 新직업’을 발표했는데 그 중 하나가 문화예술후원 코디네이터였다"며 "전주시민이 저마다 잠재된 문화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창작활동을 활성화함은 물론 문화산업의 부가가치를 재창조하여 도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생태계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1회 아트너스 클럽 행사에 전주시민으로서는 처음으로 풍류문화컨텐츠기업정말 대표 한지윤씨가 비즈니스과정에 참여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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