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흥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행사는 김장에 필요한 배추, 무 등 김치 재료들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기용 위원장이 기부하며 시작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이장, 주민들은 함께 김장김치 500포기를 직접 담고 관내 홀로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 방문 전달했다.

더불어 취약계층 가정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욕구를 살피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섰다.

류영록 흥덕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시간을 내 김장행사에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동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