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각해진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가운데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은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장애가정에 밀키트(Meal- kit)를 전달했다.
이번 밀키트 전달은 '가사말고 여가Cooking'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거주하는 장애를 가진 부모 또는 장애자녀를 둔 부모 65명에게 ㈜한국야쿠르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4종의 밀키트(Meal- kit)를 제공해 간단한 요리를 하며 행복한 식사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여 양육부담과 가사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복지관은 지난 3일 비프찹스테이크, 밀푀유나베 2종을 전달했으며 이용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는 10일에는 소고기 궁중떡볶이, 고추잡채&꽃빵, 치즈케이크 3종이 배송될 예정이다.
정호영 관장은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장애가정에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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