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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4기 공약 86개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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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4기 공약 86개사업 확정
  • 윤동길
  • 승인 2006.07.1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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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도지사가 민선4기 전북도정이 앞으로 4년 간 중점 추진할 13개 분야 86개 핵심사업을 제시했다. <관련기사 3면>
김 지사는 18일 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정한 민선4기 전북도정의 비전과 핵심과제 86개 사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사업은 민선4기 김 지사 공약사업 55개 7조 7481억원과 민선3기부터 추진되고 있는 계속사업 31개 13조 6938억원 등 모두 86개 사업 21조 4419억원의 규모다.

김 지사는 전체 86개 사업 중 58.4%인 12조5090억원은 국비로 추진할 예정이며 28.5%인 6조11194억원은 민자로, 나머지 13.1%인 2조8135억원은 지방비로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민선3기 63개 사업 7조865억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된 가운데 민선4기에서는 민선3기 때보다 23개의 사업이 늘었고 사업규모도 2배 이상인 14조3554억원으로 확정됐다.

이처럼 사업규모가 확대된 것은 민선4기 들어 대형 신규 프로젝트가 다수 포함된 것과 민선3기에서 추진됐던 31개 사업이 계속 추진되기 때문이다.

사업별로는 1조4100억원이 투자되는 지역특화형국가연구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익산 역세권 개발(1조130억원), 자기부상열차(8000억원) 등 대형 신규프로젝트가 추가됐다.

계속사업으로 호남고속철(3조7354억원)과 전라선복선화(8742억원), 혁신도시 건설(1조), 무주관광레저형기업도시 (1조8795억원) 등도 민선3기에 이어 계속 추진된다.

김완주 지사는 "지난 반세기 전북이 낙후된 이유는 전통산업의 정체와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굴에 실패했기 때문" 이라며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첫 관문은 강력한 사업추진 의지와 국비확보에 모든 것이 걸려 있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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