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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북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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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북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 발생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0.11.21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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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전주시와 익산시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을 밝힌 20일 오전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이 몰려들고 있다.   백병배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전주시와 익산시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을 밝힌 20일 오전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이 몰려들고 있다. 백병배기자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 속도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흘만에 39명이나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상황.

21일 전북도 보건당국은 원광대병원 관련자 13명과 노량진학원 관련자 2명, 총 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대병원 관련자는 26명, 노량진 학원 관련자는 총 8명으로 늘었으며 전북 누적 확진자수는 220명이 됐다.

원대병원의 경우 최초인지자인 181번째 확진자를 포함해 71병동과 62병동에 입원중인 환자 13명 모두가 확진판정을 받은 상황이어서 병원 운영과 도민들의 병원 이용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 보건당국은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퇴원이 가능한 분들의 경우 코로나19 음성반응이면 퇴원 후 자가격리 관리를 받을 수 있게 조치를 취하는 한편 병원에 가해지는 부담도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원내에서 대규모 감염이 확실시 되면서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강영석 도 보건의료과장은 브리핑을 통해 "우선 병동간 층이 전혀 다르고 근무자들도 전혀 다른만큼 걱정하시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겠지만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관에서의 행정명령도 중요하겠지만 우리 도민들의 개인위생철칙 준수와 대면활동 최소화가 더 중요한 만큼 도민들에게 잠시 멈춤을 부탁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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