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개최한 ‘2020 온오프라인 직무페스타’에 전북지역 청년 500여 명이 찾아 취업을 위한 새로운 열정을 지폈다.
‘지역인재, 멘토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10일부터 2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전주고용노동지청과 전라북도, 완주군,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우석대학교 진로취업지원센터와 대학일자리본부, LINC+사업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했다.
직무특강과 멘토링, 토크쇼, 기업특강 및 탐방 등 온오프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국민연금공단, KT&G, 전북은행, ㈜하림, KCC, ㈜정석케미칼, ㈜대두식품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돼 청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남천현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취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지역 청년들이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조기에 수립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한 청년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직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으며, 앞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학교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행사에 대해서는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손 소독 실시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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