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방애인 장학생에 전주대 박민정 학생이 선정됐다.
전주YWCA는 지난 6일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민들레홀에서 진행된 '방애인 장학생 수여식'에서 박민정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백만원을 지급했다.
전주YWCA는 지난해 창립5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청소년, 청년이 건강한 주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운동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방애인 장학회'를 출범했다.
이번 '1기 방애인 장학생'은 지역사회 청소년의 교육 및 리더십 활동을 지원을 위해 기획됐고 故방애인선생의 뜻을 이어가고자 하는 청소년을 발굴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1기 방애인 장학생 선정자인 박민정 학생은 “정의, 평화, 생명사회 추구라는 YWCA 미션이 자신의 활동 방향과 적합하다."면서 "방애인장학금을 장애로 차별받는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고 싶고, 故방애인선생님의 정신을 배우고 오래도록 전주YWCA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주YWCA 방애인장학회는 차세대 여성지도력을 발굴해낼 수 있는 장학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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