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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미래 100년먹거리 수소 생태계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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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미래 100년먹거리 수소 생태계 조성 박차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0.11.05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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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주·완주·11개 기관
민관협력 업무협약 체결
수소 친화도시 구축 협력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를 중심으로 민관학 협력을 통해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4일 전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전북TP 양균의 원장,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 서흥남 한국특수가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 관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개발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전KDN,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한국특수가스(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한솔케미칼 전주공장 등 11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기업은 수소 친화도시를 만들고 친환경·저탄소 경제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자체들은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에 힘쓰고, 공공기관들은 적극적인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과 공급·이용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기업들은 수소 생산·유통·이용의 효율화를 통해 경제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전주-완주 수소 시범도시 조성사업 자문위원 12명에 대한 위촉식도 함께 가졌다. 이들은 이날 처음 열린 자문회의에서 전주-완주 수소 시범도시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과 경제성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도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도와 전주, 완주가 그리는 수소산업이라는 그림이 앞으로 전북의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그 출발점이 전주완주 수소 시범도시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는 전주·완주를 포함한 전국 3곳을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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