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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회상하며 기억 속 형상 회화적 감성으로 화폭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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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회상하며 기억 속 형상 회화적 감성으로 화폭에 담았다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11.02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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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숨, 14일까지 이순애 작가 개인전 진행

추억을 회상하며 기억 속 형상을 회화적 감성으로 엮은 전시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순애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4일까지 갤러리 숨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숨의 전시공간지원기획인 ‘공감-공유’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작가는"나의 작업은 빠르게 흘러가는 생활 속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면서 "시간과 공간의 제한 없이 변화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자연, 인물, 꽃 등에 반영하며 다양한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다."고 작업노트를 통해 전했다.

이 작가는 단순화된 배경 위에 사물을 간략한 형태로 표현하기 위해 에스키스 기법을 사용했다.

몇 몇 작품들은 대상의 내면에 존재하는 정체성 강조를 위해 천을 오려 꼴라쥬하여 입체적인 효과를 줬으며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위해서 파스텔 톤의 색감을 사용하여 서로 겹치는 흔적과 감정을 표현했다.

한남대 미술교육과와 원광대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한 이순애 작가는 지난 2001년부터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아트페어와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열림전, 삼삼오 회원이며 전북대 평생교육원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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