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2020년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은 이번 추경에서 5억원의 예산을 확보, 25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27일 환경과에 따르면 전기굴착기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김제시에 주소를 둔지 1년 이상 된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김제시에 소재한 법인, 사업자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의 체납이 없는 자이며, 1세대(법인 등 포함) 당 1대만 신청 가능하다.

전기굴착기는 1.0톤 기준 1,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3.5톤 기준 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차종 및 재원 등 자세한 사항은 저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은 현재 접수중에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구매하고자 하는 김제시민은 굴착기 제조․수입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제조․수입사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형석 환경과장은 “김제시는 ‘한국형 뉴딜’정책방향에 부합하고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환경과(540-3890)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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