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 공원녹지과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평야지역인 광활면을 제외한 17개 읍·면동에 산불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운영시간 이후에는 시청당직실로 인계해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림보호를 위해 모악산 도립공원 내 1,800ha를 입산통제지역으로 정하고 등산로 8개소 23.3km를 A등급에서 E등급으로 나누어 E등급인 10.5km는 상시개방하고 산불경보단계별 발령에 따라 등산로를 단계별로 개방할 예정이다.
또 시는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산림연접지 100미터 이내 산불발생의 요인이 되는 인화물질을 사전에 제거, 대형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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