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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예술인 의료복지 위해 두손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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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예술인 의료복지 위해 두손 맞잡았다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10.21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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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예수병원 업무협약 체결

전북문화관광재단 예술인복지센터는 예수병원과 예술인 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1일 예수병원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재단 이기전 대표이사와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해 예술인의 사회보장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 안정적인 문화예술 창작 환경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따라 양 기관은 ▲ 전라북도 예술인 의료복지 기여와 예술창작활동 발전을 도모 ▲ 교류 협력을 통한 전라북도의 문화예술 경쟁력 확보 ▲ 전라북도 문화예술 정책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 발굴 등을 협력한다.

특히 예술인 의료비(검진비·치료비 등), 장례지원비에 관한 지원은 전국 광역재단 최초로 시행함으로써, 전라북도 예술인의 건강 및 복지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특화된 사업 방향을 바탕으로 전라북도 예술인 복지의 연계협력 방안을 지속해서 제안할 계획이다.

이기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도내 예술인들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제공받아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철승 병원장은 “전북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문화예술인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문화예술에 자긍심이 높은 지역이다.” 며, “우리 병원이 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지역예술인의 권리향상, 창작환경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예술인 2,200여 명이 재단을 통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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