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태권트롯 나태주씨가 2022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홍보대사가 됐다.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5일 대회를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미스터 태권트롯으로 유명한 나태주(30)씨를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 동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영상 촬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나태주씨는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국가대표로 대만에서 개최된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 출전, 자유품새 부분 남자 최우수 선수상 및 남자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올해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화려한 태권도 퍼포먼스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본격적인 연예인의 길에 들어섰다.
최근에는 다양한 방송프로그램과 토롯트 콘서트 등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위촉식에 참석한 나태주씨는 “태권도인으로써 평소 태권도원이 있는 전북에 많은 관심과 애정이 있었다”며 “앞으로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를 알리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나태주씨 대회 정체성과 잘 맞는 인물로 앞으로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2022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매력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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