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내년도 시책개발에 시간도 잊은 채 밤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2009년도 신규시책 및 주요업무보고’를 위해 지난 3일부터 한 주 내내 밤11시까지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김호수 부안군수, 박은보 부군수 등 실과소장, 업무담당, 담당자까지 참석한 가운데 지금까지 추진된 주요성과와 2009년도에 전략적으로 추진될 주요업무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마련, 군정목표를 가시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2009년도 군정주요업무 보고는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기획감사실 등 31개 부서를 대상으로 업무보고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2009년도 예산안을 편성하기 전 주요군정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집행부 안으로 확정된 예산은 오는 11월21일 이전 의회에 제출해 심사 의결을 거치게 된다.
부안군은 각 실과소, 읍.면 업무별로 내년도에 추진될 주요군정업무가 보고되는 만큼 효율적인 보고를 위해 주간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실과소는 군수실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야간을 활용해 집중보고 하고 있다.
./부안=홍정우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