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7:35 (금)
LH 전북본부, 명절대비 공사대금 지급관리 강화
상태바
LH 전북본부, 명절대비 공사대금 지급관리 강화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0.09.17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도급 대금 등 체불여부, 직접임금제 이행여부 등 집중점검
공사대금 조기집행 및 지역의무 공동도급 등 지역 상생노력 확대

LH 전북본부(권창호 본부장)는 추석명절을 대비해 건설공사 현장의 공사대금(하도급대금, 자재·장비대금, 노무비) 체불로 인해 중소업체 및 건설근로자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대금 체불 여부에 대한 자체점검 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검점일 현재 공사 중인 모든 LH 건설현장이며, 검점내용은 하도급대금, 자재·장비대금 및 노무비 체불여부, 임금 직접지급제 이행여부, 기성대금 지급계획 적정여부 등이다. 실태조사 결과 적발된 체불은 추석 명절 이전에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건산법 및 하도급법 위반이 발견될 경우 공정위 등에 행정처분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정부입찰·계약 집행기준에 따른 선금지급을 확대하고, 2020년 상반기에 한해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검사·검수기간 단축 절차를 준용해 공사대금을 조기(기성검사 9일→7일, 대금지급 5일→3일)에 지급하고, 수급인이 공사대금을 받은 후 하도급 대금 등을 조기(15일→5일 이내)에 지급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권창호 본부장은“추석명절 전까지 LH관할 건설현장의 공사대금 지급결과를 모니터링해 공사업체와 근로자들이 추석 명절을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고, 지역업체와 상생하는 LH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