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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전북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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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전북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0.08.28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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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30대 여성, 익산 30대 남성
전주 확진자 남편 확진후 격리중
익산 확진자 경남 202번 접촉해
전북 확진자 28일 현재 총 86명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이 20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브리핑을 하고 있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이 20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밤사이에 추가로 발생했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 59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전주 30대 여성과 경남 202번 확진자와 접촉한 익산 30대 남성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85번째 확진자로 등록된 전주 30대 여성 A씨는 배우자(전북 59번) 확진이후 지난 20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에서 지난 27일 밤 10시 50분 양성판정이 나왔다. 

익산 30대 남성 B씨(전북 86번)는 지난 18일 경남 202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지난 22일부터 인후통 등 최초 증상이 나타났다. B씨는 자격증시험과 의료기관, 회사, 편의점 등에서 다수 접촉자가 발생했다.

B씨는 지난 26일 전남 나주시로부터 B씨가 경남 202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통보받고,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지난 27일 밤 11시3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8일 지인 5명과 전남 나주의 식당을 방문했고, 당시에 경남 202번 확진자도 동일 식당에 찾았다가 확진된 사례이다. 문제는 보건당국은 전남 나주방문 사실을 상담과정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도 강영석 보건의료과장은 "전북 85번은 자가격리 상태여서 접촉자가 많지 않으며, 86번 확진자의 경우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도민들의 이동과 만남 자제를 재차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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