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최용범 행정부지사 21일 업무 마무리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 사무국장 자리로
24일 신임 행정부지사로 최훈 전 기조실장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 사무국장 자리로
24일 신임 행정부지사로 최훈 전 기조실장
전북도 살림을 관장하는 행정부지사 자리에 선수 교체가 있을 전망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취임한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맡은 바 소임을 마치고 자리에서 물러난다.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21일 업무를 마무리 짓고, 행정안전부 소속 기관인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의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신임 전북도 행정부지사로는 최훈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사업 추진위원회 기획단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전주가 고향인 최훈 단장은 전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지난 2006년 전북도 기획관리실 정책기획관을 맡았으며, 이후 남원 부시장과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행안부 지방세정책관, 지방행정정책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최훈 단장은 오는 24일께 전북도 신임 행정부지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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