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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물 추가피해 없도록 안전관리 철저히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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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물 추가피해 없도록 안전관리 철저히 해달라”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08.11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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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육감, 최근 집중호우 피해 유치원 방문

김승환 교육감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유치원을 방문하고 대처상황과 시설물 안전을 확인했다. 

김 교육감은 11일 오후 익산 이리유치원을 찾아 시설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당부했다.

이리유치원은 지난달 30일 내린 폭우로 옹벽이 붕괴되고, 토사가 유출되는 피해를 입은 곳이다. 피해액은 1억여 원, 복구비용은 2억3000여 만원이 예상된다.

김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들의 피해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면서 “신속한 대처를 통해 더 큰 피해를 막아준 학교 관계자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의 생명·신체·안전에 대해 우선적으로 보호하는 것”이라면서 “학교에서 중요한 시설을 버린다 하더라도 한명의 생명이라도 놓쳐서는 안된다는 인식을 항상 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에서는 지난달 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1차 집계 17교, 2차 집계 25교 등 총 42교에서 시설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 누수·침수·토사유출 등의 피해로, 도교육청은 현장점검을 통해 신속한 복구 및 추가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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