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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자원관리도우미 467명 긴급채용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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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자원관리도우미 467명 긴급채용 배치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0.08.03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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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률 제고와 코로나19 위기대응 일자리 창출도모 위해
오는 7일 18시까지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로 채용서류 접수

전북도가 재활용폐기물의 올바른 배출을 위해 자원관리도우미 467명을 긴급 투입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채용되는 ‘자원관리도우미’는 재활용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로 재활용률을 제고하고, 코로나19 위기대응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주택과 각 지역별 재활용 선별장에 투입되는 인원이다.

환경부 지침으로 전국 1만 5000개 단지의 공동주택에 9720명이 배치된다. 이들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분리배출 지원과 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 지역별 공공·민간 재활용품 선별장에 1082명이 배치 돼 이물질 제거와 행정업무 보조역할을 할 예정이다.

전북 지역에는 공동주택 384명과 선별장 83명을 비롯, 총 46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해당 시·군 등 관내에 거주(주민등록 등재)자로 신원이 확실하고 근면 성실한 지역주민이다.

근무기간은 채용일로부터 올해 12월 14일까지(4개월 간), 주 5일, 1일 3시간(오전 9시~12시) 근무이며, 임금은 월급 78만 988원(일일 3만 38원)이 지급된다. 유급휴가 수당과 4대 보험금 등 제세가 포함된다.

제출서류는 ▲사업 참여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 수집·이용·조회·제공 동의서 ▲기타 증빙서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이나 시·군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된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환경공단 전북지부에 오는 7일까지 이메일(eco09@jobkeco.kr) 또는  팩스(070-7611-2436), 방문접수(우편접수 불가)하면 된다. 선발심사는 1부문 장애인 우선 선발 및 선발기준 점수표에 따른 고득점자 순에 따른다.

김인태 도 환경녹지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배달음식과 택배 등 비대면(언택트) 소비 증가로 재활용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며 “재활용품 품질개선 일자리지원사업이 생활 속 친환경 문화로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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