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18:53 (목)
성수면「사랑의 온도탑 100℃ 올리기」목표달성
상태바
성수면「사랑의 온도탑 100℃ 올리기」목표달성
  • 박철의 기자
  • 승인 2020.07.26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 성수면은 올해 초,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단체의 협업으로 시작한 ‘사랑의 온도탑100℃ 올리기’사업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 운동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개월 1만원씩’정기후원을 할 때마다 온도탑의 온도가 1℃씩 올라가는 사업으로 당초, 금년말까지 100℃를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나, 유관기관 및 단체, 지역주민 및 향우 등 취지에 공감하는 많은 사람들의 동참으로 조기에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랑의 온도탑 모금은‘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지호, 이하 지사협),‘성수면’,‘전북공동모금회’,와 3자협약을 맺고 역할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협업하고 있으며, ‘지사협’은 지원대상자 선정 및 사업추진,‘성수면’은 사업홍보 및 행정지원,‘공동모금회’는 후원금 및 후원자의 연말정산 세금공제 등의 업무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마을복지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복지허브화 사업의 하나로‘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복지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이용하여 해결해야 한다’는 기조 아래 시작했다.
6월말까지 80여명의 후원자들이 302만원을 모금에 참여했으며 금년말까지 9~10백만원의 모금액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후원금은 2021년도 성수면 마을복지계획에 반영하여 성수면 관내 저소득층의 복지문제를 해결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사회협의체 정지호 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조기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목표는 달성됐지만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기울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저도 이번에 사랑의 온도탑 운동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 내 복지문제를 지역주민 각자의 역량을 모아, 자원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마을복지사업이 많이 활성화 되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