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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제일고 핸드볼팀 태백산기 전국핸드볼대회 우승... 대회 5연패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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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제일고 핸드볼팀 태백산기 전국핸드볼대회 우승... 대회 5연패 쾌거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0.07.21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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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제일고등학교 핸드볼팀이 전국대회를 석권하며 다시 한번 저력을 과시했다.

전북제일고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제17회 태백산기 전국 종합 핸드볼 대회에서 청주공고를 30대18로 꺽고 우승트로피를 안았다.

이로써 전북제일고는 태백산기 5연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전북제일고는 지난 15일 예선전에서 강호 인천 정석항공고를 25대15로 이겨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17일에는 2020협회장배 전국중고핸드볼선수권대회 우승팀인 대전 대성고를 짜릿한 한점차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18일 열린 8강전에서도 남한고를 24대23 한점차로 이겼고 4강전에서는 다시한번 만난 대성고와 격돌해 28대24로 승리를 거둔 뒤 결승에서 청주공고를 만나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성공시키며 30대18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로 김대현(3년) 학생이 선정됐고 박종하 감독과 오용기 코치가 지도상을 받았다.

지난 1990년부터 팀을 이끌고 있는 명장 박종하 감독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훈련시간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우승하고자 하는 열망과 의욕이 강했다”며 “전북제일고 동문과 학부모, 특히 감독을 믿고 따라준 어린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북제일고 유재은 교장은 “태백산기 5연패라는 쾌거를 거두면서 전북제일고가 명실상부한 핸드볼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제일고 핸드볼부는 지난해 전국체전 우승에 이어 또 다시 태백산기 5연패를 달성하는 등 핸드볼 명문 고등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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