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상서면 통정리 성암마을 경로당 준공식을 지난달 31일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 관내 기관장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가졌다. 성암마을 경로당은 군비 5000만원과 마을 출향인들이 모금한 기금 1200여만원을 포함 총6200만원으로 대지면적 248㎡에 건축면적 82.08㎡으로 지난 8월에 착공하여 2개여월만에 준공됐다. 한편 상서면 김 기중노인회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의 쉼터가 없어 인근마을 경로당을 이용해야 했던 마을 노인들의 안락한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가슴 뿌듯하다”고 말했다./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