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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생태 건강성 증진을 위한 비점오염 저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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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생태 건강성 증진을 위한 비점오염 저감사업 추진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0.07.01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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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비점저감을 위한 주민인식 개선 사업 병행 추진

전북도는 상수원 수질오염 예방 및 하천 수질개선 등으로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을 위해 비점오염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도에 따르면 강우 시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 중 도내 비점오염물질은 80% 이상으로 상수원 및 하천 수질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도는 이와 관련 남원과 진안, 고창 등 도내 3개 시·군에 226억 원을 투입해 침사지와 인공 습지를 조성하고 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전북 지역 주요 상수원인 용담호의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진안 운산 인공습지(용량 2만 2000㎥)를 조성했으며, 진안 구량천 인공습지(용량 2만5450㎥)를 조성할 계획이다.

남원에는 강우 시 남원 지리산 구룡 계곡 상류 고랭지 경작지(용량 3만 4700㎥)에서 계곡으로 흘러 내려오는 흙탕물 저감을 위해 침사지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전경식 도 물환경관리과장은 “비점오염 저감사업은 하천 수질개선 뿐만 아니라 휴식 공간 제공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사업 완료 후 지속적인 수질모니터링, 식생관리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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