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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 경영본부장 후임 인사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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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 경영본부장 후임 인사에 촉각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0.06.3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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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가 민선체제 출범이후 첫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와 맞물려 단행될 인사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경영지원본부장 후임 인사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관선체육회 시절 당시 전북도와 가교역할을 위해 마련된 경영지원본부장 자리는 민선으로 전환되면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정강선 회장이 이 자리를 유지키로 하면서 그 후임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이 자리를 현행과 같이 개방직으로 할 경우 내부 인사 대신 외부 인사를 영입해야 하며 최대 임기 5년 동안 근무할 수 있다.

일반직으로 전환할 경우에는 두 가지로 나뉜다. 공모를 통해 외부인사를 영입하거나 아니면 내부 승진이다.

내부 승진일 경우 막혔던 인사적체를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원들 사기진작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외부 인사 영입일 경우 직원들 사기저하 뿐 아니라 기존 개방직과 별 다른 차이가 없는 단점이 있다. 오히려 공모를 통한 외부 인사 영입은 정년이 보장됨에 따라 개방직 임기 5년에 비하면 정년까지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된다.

현재 체육계에서는 개방직보다는 일반직 전환을 염두에 둔 조직개편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육회 내부도 인사를 앞두고 술렁이고 있는 모습이다.

체육계 한 관계자는 “민선체육회의 변화된 모습에 지역체육계가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이번 인사에서 기존 방식에서 탈피하지 못한 보은인사가 이뤄질 경우 체육계의 실망감은 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체육회는 다음달 2일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조직개편안을 심의하고 이후 인사 관련 문제는 전북도와 협의해 진행할 계획이다. 현 규정상 인사와 예산 문제 등은 전북도와 협의할 것을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체육회 유인탁 사무처장은 “지금으로서는 구체적 내용을 밝힐 수 없다. 늦지 않는 시기를 선택해 구체적 인사방안을 밝히겠다”며 “이사회 뿐 아니라 전북도와 협의과정이 남아 있다. 그 때까지는 말하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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