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은 배용춘 참전용사를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배용춘 옹은 1952년 1월에 방위군 소속으로 입대해 1957년 3월 하사로 전역한 6.25 참전용사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은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임대주택 입주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남원시 금지면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선 준공식과 함께 무공훈장 수여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화랑무공훈장 수여대상은 故 방진혹, 故 문옥기, 故 김성근, 故 이석표, 故 지순기 6.25 참전용사다.
배용춘 옹은 “새집을 짓는 동안 헌신적으로 나서준 35사단 장병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6.25전쟁에 참전한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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