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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주여고 학생 다녀간 상가 3곳 손님 자진신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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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주여고 학생 다녀간 상가 3곳 손님 자진신고 요청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0.06.18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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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룸까페 객사점 (14시58분~17시58분)
ABC마트 객사점 (19시58분~20시19분)
전주 고사동 두끼떡볶이(14시~14시50분)
전북도 강영석 보건의료과장이 18일 전주여고 학생 코로나19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전북도 강영석 보건의료과장이 18일 전주여고 학생 코로나19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18일 전주여고 3학년 A양이 다녀간 전주 고사동 조이룸까페(객사점)와 ABC마트(객사점), 두끼떡볶이 등 3곳 상가를 동시간대 이용한 시민들의 자진신고를 요청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A양은 지난 14일 조이룸까페(14시58분~17시58분)를 친구와 함께 머문뒤 다시 ABC마트(19시58분~20시19분)을 방문했다.

해당 상가에 대한 방역조치가 완료됐고, CCTV 등을 통한 역학조사 결과, 조이룸카페는 20여명의 손님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고, ABC마트의 경우 마스크 미착용 손님이 다수 파악됐다. 

또 A양은 지난 15일 두끼떡볶이(14시~14시50분)에서 같은반 친구와 방문한 가운데 동시간대 일부 손님의 신원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강영석 보건의료 과장은 "해당 시설을 동시간대 이용한 시민들의 자진신고를 통해 코로나19 증세확인과 검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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