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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계고 학생, 꿈과 재능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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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계고 학생, 꿈과 재능 찾아보세요”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06.09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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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20 일반고·대학연계 주말 강좌’ 13일부터 운영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지역대학과 연계해 일반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예술·체육 및 진로·적성 교육을 제공한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0 일반고·대학연계 주말 강좌’가 오는 13일부터 8월 29일까지 운영된다. 

전주기전대학·전주비전대학·원광보건대학 등 3개 대학에서 9개 강좌가 진행되며, 도내 일반계고 학생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업은 각 강좌별로 매주 토요일 4~5시간씩 10~12주차, 총 48시간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주기전대학에서는 반려견관리(애완동물관리과), 제과제빵(호텔제과제빵과), 커피바리스타(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 강좌가 운영된다. 

전주비전대학에서는 3D모델링시제품제작교육(신재생에너지과), 메이크업&네일(미용건강과), 영상·시각디자이너(방송영상디자인과), 재난안전과 응급처치(응급구조과), 태권도(태권도과) 강좌가 진행된다. 

원광보건대학에서는 요리(외식조리과) 강좌가 마련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강좌는 도교육청이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실험실습 재료비 명목의 일체의 잡부금을 학생들에게 부과할 수 없다. 

또 강좌 운영기간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습과정을 운영하도록 하며, 안전보험 가입에 필요한 예산도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반고·대학연계 주말 강좌’는 일반고 학생들에게 예·체능, 가사·실습 등 기초직업 분야 교육을 제공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면서 “학생의 적성과 희망을 고려한 진로 맞춤형 교육으로 사교육비 절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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