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한 건축자산의 보전·활용을 위한 DB구축 및 관리
도민의 일상생활과 밀접·연계된 건축자산 가치 제고
도민의 일상생활과 밀접·연계된 건축자산 가치 제고
전북도가 정부의 '2020년 건축자산 가치 발굴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건축자산의 기본현황 등 체계적인 기초조사를 통해 지역의 건축자산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기록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2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부설 연구기관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지난달 8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자산 가치 발굴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는 ▲건축자산 정보 구축 ▲ 건축자산 활용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도는 이중 건축자산 정보 구축 부문에 선정 돼 건축자산 기초조사 및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시행하게 된다. 기초조사 주요 내용은 도내 건축자산의 현황, 관리실태 및 가치 판단을 위해 필요한 정보 수집 등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한 DB자료를 향후 실효성 있는 건축자산 진흥정책 기반 마련 등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건축자산이란 현재와 미래에 유효한 사회적·경제적·경관적 가치를 지닌 한옥, 근·현대 건축물 등을 의미한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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