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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 에코매니저 양성교육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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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 에코매니저 양성교육 '시동'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0.05.28 2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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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생태관광지 해설·보존·운영 등
주민 중심 생태활동가 집중 육성

전북도가 지역 생태관광 해설사 ‘에코매니저’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미뤄지다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관광 방역 지침 준수가 함께 강조됐다.

28일 도에 따르면 생태관광 에코매니저는 생태관광지에서 해설과 안내를 통해 마을의 이해를 돕고 환경 보전 노력, 관광객 인식 증진 등의 복합적 운영을 담당하는 주민 중심의 생태 활동가다.

도는 지난 2015년부터 변화하는 관광 흐름에 발 맞춰, 전북 천혜의 자연 유산을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생태관광 육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역주민 중심으로 에코매니저를 발굴 및 양성하는 작업에 열중이다.

교육은 지역 내 자원조사 방법과 시·군별 생태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를 직접 기획하고 방문객에게 해설 및 온라인 홍보에 활용하는 등 전반에 걸쳐 심화된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스크 착용과 관람 중 거리두기 등 관광 방역 지침도 강조됐다.

양영철 도 자연생태과장은 “숙련된 에코매니저 양성을 위해 기본 해설 및 안내 중심에서 지역별 맞춤형으로 교육 과정을 확대했다”며 “특색 있는 생태관광지 조성,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등 한 단계 높은 차원의 자립형 생태관광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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