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롯데건설.고려개발 등 방문
건설협회 전북도회와 홍보활동
내달 시.군 공사 관계자 간담회도
건설협회 전북도회와 홍보활동
내달 시.군 공사 관계자 간담회도
전북도가 침체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와 함께 대형건설사를 상대로 지역건설업체 홍보에 나섰다.
도는 27일 롯데건설과 고려개발을 방문해 지역우수업체 영업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도는 이날 대형건설사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와 대기업 협력사 등록 지원 등을 요청하고 지역건설업체를 적극 홍보했다.
도는 지난 21일에는 계룡건설을 방문했으며, 앞으로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공사와 세계잼버리부지 조성공사 등 도내 대형사업장 주관 건설사들을 방문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앞서 도는 1분기에만 13개 대형사업장과 9개 유관기관, 14개 시·군을 방문해 참여 확대를 요청한 바 있다. 오는 6월에는 도내 14개 시·군 건설공사 현장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강경덕 도 지역정책과장은 “도내 건설협회들과 협조해 발주처와 유관기관, 대형건설사 본사 및 시군 대형사업장 방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며 “지역업체 수주와 하도급 참여 확대를 지원하고 지역건설산업활성화를 위한 현장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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