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축제는 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익힌 초·중학생 학습발표회로서 학부모, 지역주민, 학생, 교사가 하나가 돼 한 해의 보람과 학습결실을 공개하고 나누는 의미 있는 학교 행사활동으로 금구면의 지역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학생의 다양한 잠재능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과목이 개설된 방과후학교 과목인 바이올린, 음악줄넘기, 외국무용(마임), 기악합주, 가야금, 라인댄스 등을 선보여 축제에 참여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2학기 학습실적물, 시화, 학부모 작품, 교사 작품 등을 학교 출입구에서 축제장소인 체육관까지 곳곳에 전시해서 다양한 볼거리를 학생 및 지역주민에게 제공했다.
또한 영어연극, 스윙댄스, 장구연주, 합기도, 뮤지컬, 합창, 치어댄스, 기악합주, 고전연극 등 유치원, 1학년-9학년 모두가 참여해 다양한 종목으로 펼쳐진 초·중통합 학년별 공연은 학생들의 다양한 잠재능력를 보여줬고 학부모와 교사가 자연스럽고 반갑게 담소를 나누는 뜻깊은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