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 지인 결혼식 장 다녀와
도봉구 13번 확진자와 접촉
도봉구 13번 확진자와 접촉
익산서 전북지역 2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9~10일 경남 창원의 지인 결혼식장을 다녀온 남성 A씨(29)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함께 결혼식에 다녀온 친구 B씨(서울시 도봉구 13번 확진자)가 지난 14일 확진되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1차 검사 당시에는 음성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자가격리하던 중 1차검사로부터 3일 뒤인 17일부터 근육통, 발열(37.2℃), 콧물 등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한 결과 19일 오전 1시 20분께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씨는 원광대병원 격리치료실에 입원했다.
도 방역당국은 A씨의 세부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추가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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