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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 특판‘성황’소비자·생산자‘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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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 특판‘성황’소비자·생산자‘윈-윈
  • 문홍철 기자
  • 승인 2020.05.19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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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타격 유가공업체 돕기 특별판매행사 6차례… 판매수익 두둑

임실군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유가공업체를 돕기 위해 추진한 '임실N치즈특별판촉행사'가 소비자와 생산농가 모두를 만족시키는 상생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임실치즈클러스터사업단과 함께 지난 3월부터 이달 8일까지 군청과 전북도청, 광주남구청, 전주시청 등에서 총 6차례에 걸쳐 임실N치즈 유제품 30여종에 대한 특별판매행사를 추진한 결과 7600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다.  

먼저 3차례에 걸쳐 진행한 군청 판촉행사는 임실군 전 직원과 관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직원, 지역민 등이 유제품 소비에 적극 동참하여 3600여만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군은 이번 행사 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국의 자치단체와 유관기관에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인‘임실N치즈’ 유제품에 대한 홍보와 판촉행사도 개최했다.
전북도청에서 진행한 판촉행사에서는 도청 전 직원들과 방문객들이 1800여만원 이상을 판매했다. 

아울러 자매결연지인 광주 남구청에서는‘도농교류 상생장터’를 기획하여 임실군 유제품 600여만원을 판매하면서 광주도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전주시에서 열린 판촉행사에는 시청 전 직원과 지역민들이 1700만원의 유제품을 구입하는 등 지역 유가공업체에 큰 보탬이 됐다.

이런 가운데 시청 판매행사 시 시청과 완산구청 구내식당 급식용으로 임실N치즈 요구르트(150㎖) 1,200개(200만원 상당)를 납품하는 의외의 성과도 냈다.

이와 함께 국립무형유산원에서도 전 직원 간식으로 스트링치즈와 요구르트를 구입하고, 단체 택배주문이 이어지는 등 군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유가공업체를 돕기 위해 추진한 특별판촉행사가 소비자와 생산농가 모두를 만족시키는 상생의 모델로 크게 자리매김했다.

심 민 군수는 “여러 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 관내 유가공업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이러한 상생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임실군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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