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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예술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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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예술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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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0.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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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지역예술인들의 활동을 다듬어 내놓은 부안예술제가 아름다운 변산의 가을을 수놓는다.
올해로 제7회째를 맞이하는 부안예술제는‘예술인과 대중이 함께 만드는 신명나는 행사, 예술 향유권 향상을 위한 인간 중심 행사’를 기본 취지로 29개의(공연 10종, 전시 5종, 체험4종, 대회 7종, 발간 3종)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도시 예술제를 능가하는 의욕적이고 역량 있는 순수 예술인들의 잔치로서 전북예술계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개막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부안예술제 축하테이프 커팅, 부안예술제 전시장 둘러보기 등과 함께 추담판소리 보존회의 민요공연, 타울림의 타악연주로 개막을 알렸다.
이번 예술제는 제45회 전북도민체전과 연계하여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 청소년 미술 실기 대회, 백일장대회, 사진공모전등을 열어 전북도민이 체육문화와 예술문화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예술창작활동을 통하여 예술단체와 예술인을 육성하고 예술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공이 큰 지역예술인에게 주는 부안예술문화대상을 수여하게 된다.
올해는 연예예술인으로서 현재 전북 에버그린 악장을 맡고 있는 박화실(73세)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으며, 부안예술문화상 공로상은 국악인 김순자(53세), 서양화가 이은수(45세), 성악가 김소영(38세), 시인 김형철(68세), 연예예술인 최화섭(49세),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서 제1회 부안주부요제, 제11회 청소년 예술제, 청소년가요제, 국악발표회, 푸른 음악회, 제13회 부안군민을 위한 열린 음악회 등의 공연과 제13회 한국미술협회부안지부 회원전, 석정시화전, 독도사랑 글 모음전, 사진전, 들꽃사진전, 도예전등의 전시와 체험, 특산물코너를 운영, 부안문학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이를 주관하는 한국예총부안지부 (지부장 김종문)에서는 “그간 갈고 닦은 예술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온 군민들이 소통하며 화합하는 예술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개막식 축사에서 이번 제7회 부안종합예술제를 계기로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적극 뒷받침해 부안이 예술의 중심지로 가꾸어, 군민들과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명품도시 선진 군민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롸고 밝혔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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