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09:21 (금)
전북도, 홀로그램산업 주도권 확보
상태바
전북도, 홀로그램산업 주도권 확보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0.04.28 0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핵심기술개발 4개 공모 선정
수도권 소재 5개 기업 유치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청 전경

전북이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 4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주도권 확보 경쟁에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0년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 공모사업에 4개 과제 5개 컨소시엄이 선정돼 4년간 국비 106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은 지난해 6월 홀로그램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가운데 올해 1월부터 기술개발분야 15개 과제에 대해 공모해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도는 고효율 상용차용 홀로그램 HUD 재현 기술개발 등 4개 과제가 선정돼 지역 주도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고효율 상용차용 홀로그램 HUD 재현 기술개발 등 기술 확보와 사업화 실증이 모두 지역에서 이뤄질 예정이어서 주력산업 체질개선 등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홀로그램 기술개발 과제는 4년간 추진, 오는 2020년부터 사업화 실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북은 상용차 HUD, 가상박물관과 관련된 과제들에 대해 실증을 하게 된다. 도는 기업별 실증수요를 조사하여 맟춤형 실증환경 조성을 통해 우리 지역 실증분야와 연계된 기술개발과제의 성과물이 전북에서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해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기술개발 과제 선정기관ㆍ기업,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등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홀로그램 사업화 실증기반 조성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도 전병순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지난 2월에 홀로그램 기업 투자협약 체결에 이어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홀로그램 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홀로그램 산업을 주도해 나아가는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