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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희 익산체육회장 “익산시를 명실상부한 체육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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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희 익산체육회장 “익산시를 명실상부한 체육도시로”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0.04.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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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를 명실상부한 체육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의 체육 인연은 깊다.

전 익산시체육회 부회장, 전 전북탁구연합회 부회장, 전 대한궁도협회 이사, 전 전북레슬링협회 임원 등 체육과 함께했던 약력도 화려하다.   

조 회장은 민간 체육회장은 봉사와 헌신하는 자리라며 오롯이 익산 체육발전과 시민 건강을 위해 열정을 쏟겠다고 말한다.  

조 회장은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한 지역경제발전은 물론이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문화산업을 육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종목단체와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체육이 강한 도시를 만들고, 사무국 직원들과 시민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의욕적으로 해내고 싶은 각종 사업(체육행사 등)은 많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추진하지 못해 아쉬움도 표했다.

그 대신 조 회장은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실제 조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유입되지 않도록 체육공원과 미륵산 등 야외 체육시설을 사무처 직원들과 돌며 개인위생 준수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였다.

또한 익산여성체육협회 등으로부터 받은 마스크 3,000장을 체육선수들에게 전달했다.

조 회장은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친숙한 체육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건강 지킴이는 물론이고 시민들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동반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조 회장은 체육회 기반을 탄탄하게 조성하기위해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무국의 자율성을 보장하면서도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부서를 총무팀과 사업지원팀, 사업운영팀 등으로 세분화시켰다.

아울러 직원들과 지도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중이다.

조 회장은 “행정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통해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체육회가 튼튼하지 않으면 시민들에게 올바른 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익산시는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코로나19로 하반기로 연기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체육하면 익산시’를 떠올릴 수 있도록 열정을 불태우겠다”고 강조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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