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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 해방기 안전사고 예방위해 시설물 점검 및 노후도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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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 해방기 안전사고 예방위해 시설물 점검 및 노후도로 정비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0.03.05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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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형조)가 해빙기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고 노후도로도 정비키로 했다. 덕진구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사현장과 재해위험시설, 주요도로에 대한 새봄맞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따라 구는 건축연면적 3000㎡ 이상인 신축 공사현장 31개소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는 현장감리자와 함께 공사장 및 주변지역의 지반침하 여부와 절토·성토 구간의 사면 불안정 여부 등을 확인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 공사현장 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노후주택 단지에 대해서는 △건축물의 구조안전 여부 △축대·옹벽·담장 등 부대시설과 절개지의 안전 여부 등을 관리주체에게 점검토록 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될 경우에는 관리주체와 입주민 관리단과 협의해 안전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구는 재난발생 위험이 있는 급경사지 8개소와 교량 12개소, 터널 1개소 등 안전관리시설물 21개소에 대해서는 시설별 자체점검을 실시해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긴급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구는 관할 주민센터의 협조를 통해 이면도로에 발생한 포트홀에 대한 일제조사도 추진한다. 이는 해빙기는 다른 시기보다 포트홀 발생량이 2배 정도 증가하기 때문으로, 구는 2개조 12명으로 구성된 포트홀 응급복구반을 4월까지 상시 운영해 포트홀 긴급보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도로균열이 심한 △전진로 △새만금북로 △기린대로 △가리내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송천로 △추천로 등 10여 개 이면도로 구간에 대해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아스팔트 재포장공사를 5월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조 덕진구청장은 “해빙기 대비 재난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도로의 위험요소인 포트홀 긴급보수를 신속하게 추진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시 될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집중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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