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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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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0.02.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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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기 익산소방서장
지난 2019년 1월 제38대 익산소방서장으로 취임한 백성기 서장(사진)은 1987년도 3월 입문해 전북소방본부에서 교육감찰팀장, 상황2팀장, 구조팀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섭렵하고, 1년여간 익산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재난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백 서장는 익산소방서 4대 전략, 12개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해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안심하는 익산시 만들기에 주력했다.
또한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 3대용품 집중 홍보, 화재취약시설 현지방문 순찰 강화, 피난약자시설 소방컨설팅 및 훈련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에  강화했다.
지난 2019년도 한 해 동안 왕궁119지역대 신축, 용동의용소방대 사무실 개소, 신규구급차 보강 및 노후 구급차 교체 등 소방인프라 구축에 나서는 등 주민들의 안전 주거 만들기에 최선을 다했다
백 서장은 “익산소방서는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수호천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익산시민의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화재 예방은 ‘너 아닌 나부터’ 라는 의식을 가지고 좀 더 화재 예방에 대해 경각심과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소방서는 2개과, 1단, 8팀, 7개의 안전센터 및 구조대로 구성돼 있다.
도내에서 최대 규모의 소방공무원 293명, 소방차량 4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화재 예방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는 의용소방대도 717명을 확보하고 있다.
남중119안전센터는 가장 오래된 청사로 익산시청의 청사 신축 이전으로 철거가 불가피한 실정에 따라 지속적인 대시민 소방안전 서비스를 유지하고자 청사를 신축, 이전을 추진한다.
남중센터는 지리적으로 구도심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3개소, 익산역·종합사립대 등이 관내에 위치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소방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구급대원의 폭행과 교통사고 방지, 감염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현장활동 구급대원의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이에 따라 주취자 유형 대응매뉴얼 배포, 폭행피해전담팀 운영,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신규자 멘토링제 시행 또한, 감염에 취약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감염방지 위원회 구성, 감염관리실 활성화, 구조·구급대원 대상 특별건강검진 실시에 나선다.
이를 통해 더나은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제공하여 늘어나는 구급 수요에 발맞춰 나갈 예정이다.
익산소방서는 총 44대의 소방차량(펌프차 13, 구급차 10, 물탱크 5, 화학 2, 기타 14)을 보유하고 있다.
노후 펌프차량 1대와 신규 소형 사다리차 1대, 신규 구급차 2대 등 총 4대를 신규로 보강하여 노후 소방차량 적기 교체와 신규 보강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력 향상과 구급 사각지대 공백 최소화로 폭넓은 소방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범정부적 화재안전특별대책 일환으로 올 해부터 21년도까지 2년간 관내 9,800개동 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추진한다.
조사내용은 건축물 개요, 소방시설 현황, 이용자 특성, 주변도로 여건 등 현장에서의 소방활동 등에 관한 사항으로 4개분야 52개 항목을 중점 점검에 나선다.
이에 따라 익산소방서는 소방공무원 조사반 10명을 5개반으로 편성하여 조사에 나서며, 건축물 정보조사를 통한 안전관리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하여 재난현장에 최신 정보 제공과 화재로부터 안전한 공간확보,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의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재 피해 사망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이 주택 화재에서 발생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인명피해를 저감하고자 취약계층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에 나선다.
주요 추진 사항은 관내 취약계층(장애인, 독거노인 등) 1,203세대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할 예정이며, 2019년까지 27,692가구가 완료된 상태이다.
익산소방서는 친근한 이미지, 다가가는 소방를 표방하고자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사회안전 공감대 형성, 참여하고 공감하는 소방안전교육으로 시민 안전의식 함양에 기여한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 대피 후 신고 강조 대피교육강화, 성인을 대상으로한 초기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교육,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미래소방관 진로체험 등이다.
익산소방서는 본서 3층에 체험관을 상시 운영하며 찾아오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방교육, 응급처치, 완강기 사용법 등 양질의 소방안전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소방서는 긴급소방차량출동 화재골든타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골든 타임은 7분이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이는 긴급소방차량이 재난현장에 신속히 도달해 즉각적인 소방활동으로 시민들의 인명·재산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허나 현실상 차량보급 확대, 협소한 도로, 길터주기 시민의식 결여로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익산소방서는 시민들의 길터주기 의식 함양을 위하여 소방차량 활용 상습정체구간 순찰 강화, 소방차 길터주기 합동 캠페인, 익산시와 불법주정차 합동 단속, 시민과 출동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동승체험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익산소방서는 농촌 지역 등 구급 사각지대 해소, 중증환자에 대한 특별구급대와 일반구급대 이중 출동체계 확립으로 생존률 향상을 목표로 읍?면 119지역대 구급차 확대 배치(망성, 함라), 특별구급대 응급처치 범위 확대 추진(심정지 환자 약물투여 등 8가지 항목), 팔봉센터 후발구급대원 특별전문 교육과정 이수, 펌뷸런스 확대 운영, 다수인명피해 발생 시 맞춤형 다중출동체계 확립에 나선다.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 및 다수 사상자 발생을 대비하여 긴급구조종합훈련 및 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추진한다.
이번 2020년 전국생활체육대전을 대비하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3월 긴급구조종합훈련이 실시한다.
취약계층 중심의 현장 맞춤형 소방안전 서비스 제공과 지역 가용가원 총체적 활용으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익산소방서는 2020년도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을 편성 운영한다.
이에 따라 화재취약마을을 선정하여 기초소방시설 보급, 소방·전기·가스 점검, 생필품 지원 등에 나서며 익산시민과 함께 안전·나눔행사로 안전문화 확산과 저소득층 재난피해 주민에 대한 실질적 지원으로 익산시민과 소통하는 소방행정을 구현할 전망이다.  
다가오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4.23 ~ 26)의 완벽한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에 일조하고, 선수단 및 관람객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운영을 위하여 익산소방서는 안전전담팀을 구성 운영한다.
그간 익산소방서는 경기장 6개소, 숙박시설 233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통하여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해왔다.
지역축제와 연계한 소방안전문화 행사를 통한 시민 안전의식 고취와 보고, 느끼고, 실천하는 소방안전체험 기회 제공으로 생활 속 안전습관화에 기여하고자 익산소방서에서는 소방안전체험 활성화에 나선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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