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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선수단 11년 연속 바이애슬론 종합 우승... 대회 3일차 종합순위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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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선수단 11년 연속 바이애슬론 종합 우승... 대회 3일차 종합순위 4위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0.02.20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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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바이애슬론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은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11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0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바이애슬론은 금메달 15개와 은메달 11개, 동메달 6개 등 총 32개의 메달을 전북 선수단에 안겨줬다. 

이번 대회에서 무주군청 김용규, 안성중 박희연, 안성초 정세은 선수가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또 무주군청 최두진, 설천중 김하빈, 안성고 이현주, 도체육회 김선수·고은정, 무주초 이민주 선수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순배 바이애슬론 총감독은 “이번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체육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 같은 성과를 일궈냈다”며 “내년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기대했던 남초 계주에서 금메달이 나오지 않은 부분이 안타깝다”며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종목 11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바이애슬론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선수단은 대회 3일차인 20일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22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9개를 획득, 종합점수 414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전북선수단은 대회 마지막날인 21일 알파인과 크로스컨트리스키, 쇼트트랙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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