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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 우한 폐렴 확산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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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 우한 폐렴 확산 방지 총력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0.02.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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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체육회가 지역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지난달 31일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등으로부터 우한 폐렴에 따른 협조요청을 받았다.

협조 요청문에는 예방 수칙과 행사 자제, 환자 및 격리자 관련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에 정강선 회장은 대한체육회 주최로 진행된 2020년 지방체육회장 역량 강화 워크숍 일정을 끝내고 돌아온 지난달 30일 오후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이번 우한 폐렴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전북체육회는 시군체육회와 각 종목단체에 예방행동수칙과 개인 위생관리 등 질병관리본부의 자료를 신속하게 전파했다.

아울러 전북스포츠과학센터도 각 종목의 많은 선수들이 센터를 찾는만큼 손소독제와 체온계 등을 구입,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정강선 체육회장은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위해 체육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수와 지도자 등 모든 체육인들도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 매뉴얼을 준수해 이번 사태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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