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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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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 착착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0.01.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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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23일부터 4일간 익산 등 도내 63개 경기장서 개최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4월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주 개최지 익산을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 63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9년 이후 11년 만에 전북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축전에는 전국에서 43개 종목의 선수와 임원, 가족, 관람객 등 6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격조 높은 생활대축전으로 천년전북 대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선수단 등 참가자는 물론 도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과 감동의 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개최된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 조직위를 바탕으로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완성도 있는 대회를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도 단위 기관장을 포함한 조직위원회(121명)와 도, 시군, 교육청, 경찰청, 도체육회로 구성된 집행위원회(1실 16부 55팀), 시군 운영위원회를 재정비했다.

도는 앞으로 D-50일, D-20일 등 2차례의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대회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완벽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회 붐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자 등 도민이 참여하는 대축전 성공기원 기념행사를 오는 3월24일 도청 공연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도는 무엇보다 대축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개폐회식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4월24일 오후 5시부터 익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릴 이번 개회식에서는 고유한 문화와 전통의 멋, 현재와 미래 비전을 담아 웅장하면서도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무대 구성과 연출을 통해 참여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26일 폐회식도 과거 천년을 넘어 미래 천년으로 대도약하는 전북의 역량을 표출하고 전북의 특색과 미래 비전을 담아낸다는 방침이다.

곽승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2년간 치러온 체전을 통해 다져온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역대 최고 대회로 만들어 내겠다”며 “이번 대축전이 2021년 프레잼버리, 2022년 아태 마스터스 대회,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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