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시장의 초청으로 지평선축제장을 방문한 장 장관은 이날 이 시장의 안내를 받아 죽산면 신흥리 신원마을에 위치한 총체보리 사료공장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 장 장관은 이 시장의 총체보리 특구와 관련해 자세한 상황설명을 듣고 “김제시가 총체보리 한우 사업을 특화시키고 총체보리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는 등 농가들의 활로를 찾는데 노력하는 만큼 정부도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평선 들녘을 둘러보고 벽골제 축제장을 찾은 자리에서 장 장관은 수십만 관광객들이 찾은 축제현장을 보고 “지평선축제가 4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이유를 알겠다.”며 “농경문화를 테마로 한 지평선 축제 프로그램이 모두 재미있고 또 교육적 요소가 강해 누구나 찾아오면 좋아할 수밖에 없겠다”고 말했다.
특히 장 장관은 들녘마당 한켠에 비닐하우스로 재배한 ‘신기한 지평선 넝쿨터널’을 지나며 감탄사를 연발하는 등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축제장을 단장한 축제관계자들에 노고를 치하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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