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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 축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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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 축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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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0.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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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김제지평선축제가 가을 전국 최고의 인기를 누리면서 5일간의 대장정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김제지평선축제가 전국적·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듬뿍 받으면서 축제 전부터 관광객이 몰리기 시작 개막 첫날인 1일 23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다녀가 김제는 그야말로 교통대란이 일어났을 정도(평소 10분거리를 2시간소요)였다.
올해 5일간의 축제기간동안의 방문객수는 120여만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행사 3일째부터 몰려들기 시작해 주말에 절정을 보인 가운데 세계 각국에서 모인 외국인들은 김제지평선축제가 그 터를 제대로 잡아 세계무대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7개분야 77개로 짜여진 독창적이고 특색 있는 지평선축제만의 농경체험프로그램으로 연령과 세계를 초월 농경문화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기에 최고였다.
올해 지평선축제는 농경문화축제라는 위상에 맞게 농경프로그램은 그야말로 어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한민족 농경문화의 진수를 제대로 선사했다.
각 체험장마다 물품의 소비를 따라갈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참여로 인해 행사장내는 언제나 북적거렸다.
어린이 어른 할 것 없이 논두렁 마당에 들어서면 동심은 똑같다. 논바닥으로 무작정 뛰어 들어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 마리라도 더 잡아보려는 들녘 메뚜기잡기체험, 날이 뜨거워도 끝까지 줄을 서서 타고야 마는 우마차 여행, 처음 보는 낫으로 벼를 베고 탈곡하며 쌀알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한눈에 느끼고 체험해보는 벼 베어 쌀알보기 체험마당은 전문화된 농경대표프로그램을 증명하듯 가장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세계로 나가는 ‘세계화 원년’의 해를 맞아 열린 ‘세계음식문화페스티벌’은 터키, 일본, 중국 등 6개국 부스를 마련,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으며, 쌀 유통 특별전을 통해 지평선 쌀 홍보와 더불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이를 통해 공덕농협, 백구농협, 서김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주)삼성테스코 김제점, 경기도 햇빛농산, 제주도 신방상회, (주)신세계이마트전주점 등 유통업체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벽골제 정문 맞은편에서 열린 ‘지평선 총체보리 한우’ 부스에는 하루 평균 2천 명이 다녀가 1억 3,000만원정도의 매출을 올려 총체보리 한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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