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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7개 시군 체육회 이끌 체육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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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7개 시군 체육회 이끌 체육회장 선출
  • 정석현 기자
  • 승인 2019.12.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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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윤인식, 정읍-강광, 김제-백재운
임실-김병이, 순창-양영수, 고창-오교만, 부안-안길호

군산·김제·정읍·임실·고창·부안·순창 등 도내 7개 시군 체육회를 이끌어갈 초대 체육회장이 선출됐다.

먼저 지난 27일 치러진 임실군 체육회장 선거에서 ㈜엔케이로지스틱스 김병이(57) 대표가 투표자 73명 중 38표를 얻어 체육회장에 당선됐다.

김병이 당선자는 “민선 1기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뒤 따른다”면서 “임실군 체육회가 14개 시군 체육회 중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모범 체육회가 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날 고창체육회장에는 단독으로 출마한 오교만(65) 후보자가 당선을 확정짓고 고창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오교만 당선인은 “무투표 당선의 영광에 힘을 모아 준 고창군 체육인들게 감사드린다”며 “임기가 다하는 날까지 고창군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8일 군산시체육회장에는 단독 출마한 윤인식(58) 전 군산도시가스 대표가 무투표로 초대 민선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윤인식 당선자는 “초대 민선회장으로서 군산체육회를 건강한 체육단체로 만들겠다”며 “체육복지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군산체육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체육회장 역시 단독 후보로 나선 강광(81) 후보가 무투표 당선을 확정했다.

강광 당선자는 “지역 체육계가 소통하고 화합해 체육발전은 물론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잘사는 정읍이 되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김제 체육회장선거에서는 백재운(59) 전 김제시체육회부회장이 민선 첫 김제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백재운 당선자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여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김제시 체육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부안군체육회장선거에서는 안길호(68) 전 부안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이 69명의 지지를 받으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안 당선인은 “체육인으로 자부심을 갖고 그동안 체육회 운영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체육회장에 당선된 양영수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 성원해 준 선거인은 물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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