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 낙우회 300만원, 전주개인택시 임실군향우회. 임실 이화회. (사)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 각 200만원 기탁
연말연시를 맞아 임실군 애향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와 내년도 장학사업 추진에 힘이 실리고 있다.
26일 임실낙우회(회장 이상옥), 전주개인택시 임실군향우회(회장 전철성), 임실 이화회(회장 이형기) 및 (사)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회장 성문자)는 군수실을 방문해 (재)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민 군수에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임실낙우회(회장 이상옥)는 친환경 선진 낙농과 지역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낙농인 50여명이 뜻을 모아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전주에서 개인택시를 하고 있는 임실 출신 향우들의 모임인 전주개인택시 임실군향우회(회장 전철성)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임실지역 골프친목회인 임실 이화회(회장 이형기)도 이날 매달 월례회에 회원들이 적립한 기금을 모아 장학금 200만원을 심민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사)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 성문자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군 지역인재양성에 힘을 보탰다.
심민 군수는 “지역단체와 향우님들의 연일 계속되는 기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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