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탄신 434주년기념 의암주논개 축제를 즈음해 전국의 한시동호인 및 유림을 대상으로 한시백일장을 개최, 지난 26일 심사결과 문상호(88,경기도)씨의 작품이 장원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수벽계시회(회장 오용근)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한시백일장엔 전국의 한시동호인 및 유림 등 총 103명이 참여, ‘過 長水 訪 義巖祠(장수를 지나면서 의암사를 찾다)’라는 주제로 작품이 논개의 충절을 표현하는 다양한 선보였다.
장수군은 의암주논개 축제일인 오는 1일 오후 2시 장수향교에서 장원(1점), 차상(2), 차하(2), 가작(10) 등 총 15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국한시백일장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장원 문상호 ▲차상 금용두, 김종락 ▲차하 서종순, 송인석 ▲가작 곽경순, 소병락, 이창경, 정웅익, 소병창, 김동수, 이용규, 김용락, 김진선, 정상호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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