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대사회에서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평생학습과 관련 ‘평생학습사회와 학교교육’이라는 주제로 원광대학교 교육학과 안관수 교수의 특강이 실시됐다.
안 교수는 특강을 통해 “평생학습사회와 평생학습도시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 학교교육의 문제점을 학력중심의 교육에서 오는 사회적 병폐와 지식중심의 교육, 획일주의적인 학교교육이라고 지적하고, 그 해결방안으로 평생학습도시에서 학교교육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또 “향후 학교는 평생학습을 담당하는 기관 및 지역사회의 학습센터로서 학교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교사가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살려 지역주민들의 학습을 도와주는 ‘학습도우미’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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