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겨울이 시작되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지원해온 임실군 지사면 번영회(회장 최용래)가 올해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사면 번영회 최용래 회장과 회원 등은 16일 지사면 관내 21개 경로당을 찾아 백미 80포대(20kg)를 각 경로회에 전달했다.
최용래 회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에게 동절기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나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주진 지사면장은 “매년 지역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사랑 실천뿐만 아니라 지사면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의 선두주자인 번영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사면번영회는 도로변 풀베기, 명절날 불우이웃 돕기 및 마을 환경정비 등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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