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샘영농과 육일영농은 17일 검산동 주민센터(동장 조순필)를 방문, 재난에 취약한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주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검산동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천여 가구에 풍수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키로 했다.
풍수해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 제도로 태풍과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등에 의한 재해로부터 정부가 보험가입액의 61~68%(기초생활수급자 94%)를 부담하는 정책보험이다.
조 동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검산동 기초생활수급자 전 세대가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게 돼 예기치 못한 자연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두 업체에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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