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우선 지난 8일 논콩을 재배하는 731농가에 5억 9600만원의 생산장려금을, 고추를 재배하는 855농가에 4억3860만원의 생산장려금을 각각 개인별 통장지급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논콩생산장려금은 5ha이상 집단재배농가에 1000㎡당 30만원, 1000㎡이상 재배하는 개별농가에 1000㎡당 20만원씩 지원한 규모로, 집단재배농가는 71농가 (46ha)에 1억388만원을, 개별필지농가는 660농가(229ha)에 4억5800만원을 각각 지급해 농가당 평균 82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추재배농가에 지원하는 고추생산장려금은 1000㎡당 20만원 지원 기준으로 논 고추 생산시 1000㎡당 20만원을, 5000㎡이상 재배시는 논ㆍ밭 구분없이 1000㎡당 20만원씩 각각 지원한 규모다.
이와함께 군은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게 매월 20일 지급되는 복지급여 또한 추석전인 10일 일제히 지급을 완료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10일 군에 따르면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인해 자칫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주민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기 지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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